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가상화폐 악용 막는다"...세계 첫 규제법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가상화폐를 악용한 자금세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규제 법안 시행을 확정했습니다.

EU 27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현지시간 16일 '암호자산시장법' 시행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9월 집행위가 초안을 발의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모든 입법 절차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새 규정은 내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법이 시행되면 가상화폐 업체가 EU 역내에서 영업하기 위해서는 공식 인가를 받아야 하며, 투자자 자산을 잃을 경우 업체 측이 법적 책임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EU는 가상화폐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당국이 거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고 불법이 의심되는 경우 거래가 원천 차단될 수 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