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노 일본 관방장관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오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6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납치 문제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도 납치 문제에 대해 확실히 논의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오늘 자민당의 납치 문제 대책본부에서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앞두고 납치 문제 해결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 각국에 대해 모든 기회에 여러 차례에 걸쳐 고위급으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해왔고, 많은 나라로부터 지지와 이해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취재보조: 무라타 사키코 통신원)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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