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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주민 10명 미만 작은 섬 25곳 인프라에 25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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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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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선유도 내 섬발전사업 현장을 찾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의 주민도 물과 전기 걱정을 하지 않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신청한 25개 작은 섬에 2027년까지 5년간 총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전북 군산시(1개)·고창군(1개), 전남 고흥군(4개)·영광군(1개) 등입니다.

식수시설, 전력시설, 접안시설, 기타 기반시설 등 4가지 분야, 56개 세부 사업이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 섬 생활에 필수적인 식수시설, 전력시설 사업은 염수제거기·발전기 설치 및 우수저류시설 조성 등으로, 시급성을 고려해 다른 분야보다 우선 지원됩니다.

특히 계속되는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식수시설 사업은 올해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전국에 있는 주민 10명 미만 작은 섬은 2021년 말 기준 78곳입니다.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371개 섬에 대해 섬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지만,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은 이 법의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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