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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위치정보 우수 BM 발굴’ 추진…총상금 1.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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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경영·마케팅 등 기업 특화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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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함께「2023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5월 15일부터 추진한다.

「2023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은 만34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아이디어 분야와 상용화·사업화 단계의 중소·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 분야로 구분해 이뤄진다.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 분야는 창업을 꿈꾸는 만34세 이하 청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상장(대상 방통위 위원장상) 및 상금(총상금 1,700만원)을 수여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위한 개발비용(6개 팀 개인×50만원×6개월)도 별도로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총 24개 사업자를 선정해 상장(대상 방통위 위원장상)과 상금(총 상금 1.3억원)을 수여하고, 사업자 등록·신고 및 사업성 분석, 투자유치 등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는 시제품 기획·개발 단계의 3년 미만 신생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진단, 사업협력 관계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 환경 등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치기반서비스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영세사업자(사업화 지원 분야), 국내 만34세 미만의 청년(아이디어 분야)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응모할 수 있다. 8월부터는 누구든지 위치정보 관련 법·제도, 기술, 경영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연결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위치정보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위치정보 활용 기술과 이를 기반한 서비스가 전 산업 분야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위치기반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스타트업, 중소ㆍ영세사업자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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