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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G7 정상회담

美·日 정상, G7 정상회의 개막 전날 회담…"中·우크라 사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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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8일 日 히로시마 방문해 기시다와 4개월만 회담

아시아투데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워어주 레호보스비치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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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8일 히로시마를 방문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

15일 교도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19~21일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8일 히로시마에 도착할 예정이며, 같은 날 기시다 총리와 양자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G7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패권주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응책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1월 기시다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해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최근 미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문제로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채무 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지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온라인 참석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미 재무부는 부채 한도 상향 등의 조치가 없으면 내달 1일부터 디폴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6일(현지시간) 공화당과 재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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