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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밤마다 강남역엔 '버스 열차'…"걷는 게 더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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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매일 밤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버스 수십 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버스 전용 차로에서 심각한 정체가 반복되면서 '차라리 걷는 게 빠르단'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왜 이런 건지 김형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금요일이었던 지난 12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뻥 뚫린 일반 도로와는 달리 중앙 전용차로에선 버스 수십 대가 늘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