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신호 위반 시내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 조은결 군의 아버지라고 밝힌 시민이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라는 국민청원을 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공개된 청원에는 스쿨존 내 CCTV 관제를 통한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 위반자 엄중 처벌 등 요청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청원은 어제(12일) 공개돼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고, 다음 달 11일까지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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