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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스토리] 전세사기, 끝나지 않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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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2,484세대를 보유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으로, 피해자 3명이 최근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사망한 피해자들은 모두 20~30대 사회초년생이다. 뉴스토리는 390회<전세사기범 못 잡나 안 잡나>(2022.08.20)에서 피해자들의 전세사기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담아 보도했다. 3명의 안타까운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자, 정책당국은 이제야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이마저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희망 고문에 불과한 실효성 없는 대책이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