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국방부 압수수색…송영무 직권남용 혐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인 송영무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12일) 서울 용산 국방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공수처는 국방부 대변인실을 포함 국방부와 송 전 장관의 경기 용인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했습니다.
지난 2018년 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 검토 문건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공수처는 이후 송 전 장관 등 관계자 3명이 당시 국방부 고위 당국자들에게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관계확인서'를 만들어 서명을 강요했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인 송영무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오늘(12일) 서울 용산 국방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공수처는 국방부 대변인실을 포함 국방부와 송 전 장관의 경기 용인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했습니다.
지난 2018년 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 검토 문건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공수처는 이후 송 전 장관 등 관계자 3명이 당시 국방부 고위 당국자들에게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관계확인서'를 만들어 서명을 강요했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