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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장마 앞두고 '반지하' 전수조사…침수 비극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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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여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특히 반지하 주택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빗물이 순식간에 집 안에까지 차올랐기 때문인데,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 서울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이틀 동안 370mm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진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 살던 40대 자매와 10대 딸 등 일가족 세 명이 순식간에 차오른 빗물 속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