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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성범죄' 첫 인정…"500만 달러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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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7년 전 성폭력 의혹으로 민사소송을 당한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배심원단이 5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습니다. 트럼프의 각종 성 비위 의혹 가운데 처음으로 법적으로 인정이 된 사례입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흑백 사진 속 트럼프와 트럼프를 바라보며 웃는 여인, 법정에 출석한 트럼프에게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