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육군 제8기동사단 방문…"韓방산 주목"
K2 '흑표', K21 보병장갑차 기동 관람
K2 '흑표', K21 보병장갑차 기동 관람
[서울=뉴시스]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2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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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지난 2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해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외교단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K9 자주포의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차관은 환영사에서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관심을 표명하고,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했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2022년 12월 원스톱 수출수주 외교지원 TF를 신설하고 전세계 재외공관들을 중심으로 방산·원전·인프라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역별·사안별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방산 수출 기업들이 '코리아 원팀'으로 뭉쳐 협력한 사례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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