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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기초학력 공개' 서열 조장 vs 학력 신장…결국 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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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의회와 교육청이 최근 학교별로 성적을 공개하는 안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 간 경쟁을 통해 학력 수준을 높이자는 주장과 교육적으로 옳지 않은 '잘못된 줄 세우기'라는 주장이 맞붙은 건데 결국 법원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서울시의회가 재의결 끝에 통과시킨 초중고 기초 학력 공개 조례 핵심은 학교별로 성적을 공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