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SK텔레콤에서 개발한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것이 골자다.
엔텔스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 송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가상화하고, 워크플로우 관리 및 관제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가상화된 방송 송출 시스템은 중앙에서 원격지에 있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관제하는 기능을 통해 방송사의 장비 구매 비용 절감 및 시스템 운용 효율성 향상을 가능케 한다는 설명이다.
엔텔스는 SK텔레콤과 캐스트닷에라(CAST.ERA)사와 협업을 통해 기존에 계약한 13억1000만원 규모 ‘미디어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 사업과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통합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TSC 3.0 기반 차세대 미디어 가상화 플랫폼으로 고도화시키고 이를 북미 최대 방송사업자인 싱클레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텔스 박재영 전무는 “이번 ATSC 3.0기반 미디어 가상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방송업계 최초로 미디어 차세대 융합 서비스를 위한 통합운영지원솔루션(BSS/OSS)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디어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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