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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비머pick] "스마트워치도 소용 없었다"…전 부인 찾아가 몸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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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60대 남성이 전북 익산의 한 원룸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접근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이혼한 전 부인을 찾아가 불을 지른 겁니다.

[이웃 주민 : 선명하게 들리진 않았는데, 여자분이 계속 소리를 질렀죠.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계속. 한 이 삼십 분 정도?]

경찰은 이 남성이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걸로 보고 있습니다.

준비한 흉기도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