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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가슴 아프다" 기시다 발언 두고…여야 엇갈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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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기시다 총리가 어제(8일)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여야 의원들을 만나 한 시간 가까이 면담을 했습니다. 같이 면담을 했지만 여야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일제 강제 동원과 관련해 '가슴 아프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여야는 정반대로 평가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50분간 면담 이후 이번 정상회담 관련 온도 차가 뚜렷한 평가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