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제(7일) 한일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해 전문가 시찰단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파견합니다.
한일 두 나라는 이번 주 후반쯤 국장급 협의를 열어 시찰단 규모와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를 찾은 타이완 조사단 사례 등을 참고해서 도쿄전력 관계자 면담과 오염수 해양 방류 시설인 해저터널을 시찰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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