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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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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사찰 1천804곳 화재안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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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안전 점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8일부터 도내 사찰 1천804곳에 대해 화재안전 조사, 소방관서장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 설치를 비롯해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데다 대부분 산림 주변에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림으로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전통사찰 51곳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 전기, 가스분야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과 방수총 등 방재시설 작동 여부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한다.

나머지 전통사찰 45곳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하고,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및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책임간부 1대 1 안전 담당제를 추진한다.

일반사찰 1천708곳에 대해서는 화재안전 자율점검부를 배부해 자율적인 화재안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기간인 오는 26일 저녁부터 30일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 두바이 자동차부품전 참가 기업 6개사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3)'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03년 처음 개최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 전문 박람회로 자리 잡은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올해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전시 품목은 자동차 시스템, 전장·액세서리·타이어·튜닝·수리 및 정비·배터리 등 자동차부품 전반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회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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