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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7일)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에 큰 의이"가 있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김 대표는 일본이 지난 3월 정상회담 때보다 "진전된 태도"를 보였다며 "이제 한일관계가 오랜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겨냥해 "계산기 두드리며 연일 죽창가만 불러대는 것으로는 국익을 극대화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무작정 규탄만 해대는 것은 무책임한 최악의 지도자들이나 할 짓"이라며 미래를 위한 건설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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