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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체불액보다 적은 벌금…상습체불 연간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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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 주를 제재하는 방안을 정부가 얼마 전 내놨습니다.

이런 사업주에 대해선 대출 심사를 지금보다 강화하고, 신용카드 발급도 제한하는 내용인데 이런 방법으로 과연 임금 체불을 줄일 수 있을지, 정준호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점 주방에서 일했던 A 씨.

매달 15일 급여일이 돌아와도 월급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