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5일)밤 11시 4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의 11층짜리 상가건물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등을 태워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명이 대피했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한때 건물 앞 대로를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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