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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시신 감췄다' 들통…중국서 또 사고 은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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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중국 한 광산에서 폭파 작업 도중 10명 넘게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지방 정부가 사망자 수를 줄이고 시신까지 감췄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책임 회피를 위해서 인명 피해를 조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중국 정부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에 있는 한 광산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해 9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