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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멀쩡히 수영장 지어놓고…학생도 주민도 그림의 떡,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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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이 불법 증축 의혹에 휩싸여 다 만들어 놓고도 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수업도 하고 지역 주민도 함께 쓰려고 기껏 만들어뒀는데 개장이 몇 달째 미뤄지고 있는 겁니다.

무슨 사연인지 임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공립초등학교 수영장.

두 달 전 내부 보수를 마무리하고 개장 채비를 마쳤지만, 지금도 바깥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