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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살인 명부' 들고 학교로…초등생 총기난사로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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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르비아에서는 13살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이 숨졌습니다. 한 달 넘게 명단까지 만들어 범죄를 계획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현지 시간으로 어제(3일) 아침 8시 40분쯤입니다.

이 학교 학생인 13살 케츠마노비츠가 현관의 경비원과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교실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