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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키움 김익래 회장 '600억 매도' 의혹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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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가 조작을 주도한 걸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 감독원은 먼저 키움 증권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폭락 이틀 전 6백억 원 넘는 주식을 한꺼번에 판 김익래 다우 키움그룹 회장도 조사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이어서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이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차액만 거래하는 파생상품 CFD는 증거금 40%만 내면 최대 2.5배까지 투자할 수 있는데, 이번 사태에서 무더기 반대매매가 집중되며 하락폭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