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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하이마스)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천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무기는 155mm 곡사포 및 포탄,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로켓탄, 박격포탄, 대전차 무기 시스템 등입니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잔인하고 명분 없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스스로 계속 방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미국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위키미디어커먼스 제공,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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