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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9년 만에 공개되는 천마도…실제로는 '석 점', 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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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경주박물관이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내일(4일) '천마도'를 새롭게 공개합니다.

천마총의 대표 유물 천마도가 3점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TBC 박철희 기자가 미리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천마총 발굴이 한창이던 1973년 8월 23일.

부장품 궤짝 안에서 신라의 그림 '천마도'가 1500년 긴 잠을 깼습니다.

길이 75cm, 너비 53cm, 두께 0.6cm의 자작나무 껍질 위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하얀 천마, 그야말로 세기의 발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