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양도 많지만, 강도도 강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고, 또 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지역별로 강도가 강한 시점을 살펴보시면 제주에는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또 모레 오후부터 글피 새벽 사이가 되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과 모레 밤사이, 중부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지금 이미 제주와 전남 해안은 비가 시작됐습니다.
차츰 비구름이 내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사흘간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도 최고 150mm, 그 밖의 대부분 지역 20에서 최고 100mm가 예상되고요, 그중에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많게는 120mm 이상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로 비가 늦게 내리면서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고요, 대구 등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는 낮아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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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양도 많지만, 강도도 강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하겠습니다.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고, 또 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지역별로 강도가 강한 시점을 살펴보시면 제주에는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또 모레 오후부터 글피 새벽 사이가 되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내일과 모레 밤사이, 중부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