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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내가 도박" 신고에…야산 돌며 '억대 도박판'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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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일 밤 야산에서 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산 도박'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충남 지역 야산 10곳을 옮겨가며 매일 같이 운영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손님들 사이에서 한판에 최대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갔습니다. 남편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보니 도박 참가자들의 절반 이상이 중년 여성들이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