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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무릎 꿇은 사람도 한패였다…합의금 2억 뜯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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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성들을 미성년자가 있는 모텔로 오도록 유인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2억 원 넘는 돈을 받아낸 10대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많게는 8천만 원 넘게 뜯긴 대학생도 있었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모텔로 들어가고, 여성 두 명과 다른 남성 한 명도 뒤이어 들어갑니다.

잠시 뒤 모텔을 나온 두 남성,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