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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신고하겠다" 협박…'합의금' 2억 뜯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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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로 성인 남성들을 유인해 미성년자와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2억 원 넘는 돈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보도에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한 명이 모텔로 들어가고, 여성 두 명과 다른 남성 한 명도 뒤이어 들어갑니다.

잠시 뒤 모텔을 나온 두 남성,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