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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점심값 1만 원 훌쩍, 도시락 싸요"…체감은 아직 고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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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2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습니다. 가파르게 치솟던 물가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다는 걸로 해석되는데, 하지만 일상에서는 그게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기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일 밖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들.

어딜 가나 지갑 열기가 부담입니다.

[김대훈/직장인 : 오늘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었어요. (일반 식당이) 많이 올라서, 거의 나가면 8~9천 원 하는데 여기는 1인분에 6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