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로 선박 내 괴롭힘 신고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수부, 상담·신고 시스템 운영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달부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선박 내 괴롭힘 상담·신고 시스템이 운영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일 앞으로 선원이 선박에서 갑질, 부조리, 따돌림 등 괴롭힘을 당했을 때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에는 선사나 선주단체에만 괴롭힘을 신고할 수 있어 선원들이 괴롭힘 문제를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선원 상담은 상담·고충처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전담 인력이 담당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안의 심각성과 선박 상황 등을 고려해 선사에 가해·피해 선원의 분리와 근무배치 전환 등 조치를 권고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할 계획이다.

th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