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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3억 투자한 게 27억 빚더미…비번 몰라 팔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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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가 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투자자 명의로 주식을 사고팔면서 피해는 더욱 커졌습니다. 친척을 믿고 계좌를 넘겼다가 빚만 27억 원이 넘는다는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피해자들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2019년 말 투자를 권유하는 친척을 믿고 어머니와 함께 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