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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민주당 김민석 "간호법은 윤석열 공약…'거부권' 행사하면 굉장히 독특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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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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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그러면 굉장히 독특한 분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1일) KBS 라디오에 나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는데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하신 법"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간호법 관련 법안 중 국민의힘에서 발의한 법안이 2건"이라며 "심지어 그날 반대 토론하신 (국민의힘) 의원도 2개 다 발의하셨다. 좀 민망한 형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 의사와 다른 전문직을 똑같이 (처리)하자는 이야기"라며 "별로 복잡한 게 아니다. 이걸로 거부권을 하자는 이유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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