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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충북 옥천 규모 3.1 지진…올해 내륙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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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0일) 충북 옥천군 동쪽 일대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대전과 경북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6km로 분석됐는데, 이번 지진으로 충북 지역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