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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북, '워싱턴선언' 이틀째 반발…"반드시 비싼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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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김여정 입장 발표에 이어 이틀째 반발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워싱턴 선언에 담긴 핵협의 그룹과 전략 핵잠수함 전개 등을 언급하면서 한미가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상응하는 군사억제력을 키우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위험천만한 핵전쟁 책동은 용서할 수 없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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