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왜 쿵쿵거려" 윗집에 흉기 휘두른 70대 남성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층간소음이 난다면서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윗집 60대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5살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아침 9시 반쯤 자신이 사는 다가구주택 윗집에 사는 B 씨를 찾아가서 "왜 쿵쿵거리냐" 면서 흉기를 휘둘러서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가 "아래층 주민이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흉기를 뺏고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두 사람은 층간소음과 화장실 누수 문제 등으로 지난 몇 년간 자주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에 A 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