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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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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레반돕 19호 골+15살 야말 데뷔'...바르사, 베티스 4-0 대파→2위 레알과 11점차,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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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위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과 승점 11점차가 나게 됐다.

[선발 라인업]

바르셀로나(4-3-3) : 테어 슈테겐(GK)-발데,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쿤데-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가비,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레알 베티스(4-2-3-1) : 후이 실바(GK)-미란다, 페첼라, 펠리페, 몬토야-카르발류, 로드리게스-페레스, 카날레스, 엔리케-호세

[전반전] 에스트라다 퇴장, 바르사 3골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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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밀어붙였다. 전반 7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11분 펠리페가 부상을 당해 에스트라다가 투입됐다. 전반 14분 하피냐가 올린 코너킥을 크리스텐센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5분 하피냐 슈팅은 막혔다. 하피냐는 전반 27분에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베티스는 점차 반격을 펼쳤다. 그러다 전반 33분 에스트라다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 골이 나오면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전반 39분 부스케츠 도움을 받아 하피냐가 추가골을 올렸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비디오 판독(VAR)을 했는데 골로 인정됐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3-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수적 우위 앞세운 바르사, 자책골 유도...4-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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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엔리케가 빠지고 아쿠오쿠가 들어왔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밀어붙였다.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1분 연속 슈팅을 날렸는데 다 빗나갔다. 후반 12분 페드리가 내준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몰아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14분 파티, 알론소를 투입해 공격과 수비에 변화를 줬다. 베티스는 비니시우스, 호아킨을 넣어 대응했다.

아라우호가 후반 23분 결정적 헤더를 날렸는데 골문 위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8분 케시에, 뎀벨레를 넣었다. 베티스는 후반 29분 후안미를 넣어 공격 의지를 드러냈다. 교체로 들어간 호아킨이 부상을 호소해 쓰러지면서 베티스는 또다른 악재를 맞았다. 후반 37분 파티가 찬 슈팅이 로드리게스 맞고 들어가면서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가비가 빠지고 15살 야말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41분 야말의 슈팅은 실바에게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마지막까지 몰아쳤는데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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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바르셀로나(4) : 크리스텐센(전반 14분), 레반도프스키(전반 36분), 하피냐(전반 39분), 파티(후반 37분)

레알 베티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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