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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창업판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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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가 선행, 혼조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감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7.39 포인트, 1.14% 올라간 3323.27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21.67 포인트, 1.08% 상승한 1만1338.6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45 포인트, 0.76% 상승한 2324.72로 장을 닫았다.

결산발표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적 좋은 종목에 매수가 활발하고 당중앙 정치국이 재정과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 경기부양에 나선다는 관측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를 비롯한 국유 석유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중국교통건설과 중국중철 등 인프라 관련주도 견조히 움직였다.

보험주와 증권주, 은행주, 소프트웨어 관련주, 외식주, 관광주 역시 올랐다.

네이멍구 이리실업은 6.3%, 슈퍼체인 융후이 초시 5.9%, 가전 하이얼즈자 5.6%, 광밍유업 5.5% 급등했다.

양조주 상시 싱화춘 펀주가 1.8%, 구이저우 마오타이 0.2% 올랐다. 초상은행은 3.0%, 상하이 푸둥발전은행 1.6%, 신화인수보험 8.5%, 중국핑안보험 2.8%, 인허증권 9.0% 뛰었다.

핀테크 헝성전자는 7.4%, 인터넷 보안 싼류링 안전과기 5.8%, 슈퍼컴퓨터 수광신식산업 5.4% 치솟았다.

반면 신에너지 관련주, 자동차 부품주, 전력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리전기는 1.2%, 우량예 0.10%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149억500만 위안(약 99조4642억원), 선전 증시는 6019억82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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