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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미정상 '대만 평화' 성명 직후 美中 대만해협서 신경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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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군용기 38대 무력시위 이어 美초계기 P-8A 포세이돈 해협 비행



(서울 베이징=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조준형 특파원 = 한미 정상이 2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에서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직후, 미국과 중국이 대만해협 주변에서 각각 군용기 등을 띄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군용기 38대와 함정 6척이 대만 주변에서 탐지됐고, 이 가운데 군용기 19대는 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