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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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세번 이혼한 뒷이야기를 고백한다.
이상아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지난 세 번의 이혼을 돌아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아는 앞선 녹화에서 가족과 대화가 단절된 지 오래라며 "세 번의 이혼 당시 가족도 왜 이혼하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사람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다. 세 번의 결혼에서 배우자를 선택한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이상아는 "잘 챙기고 돌봐주는 게 좋았다. 어릴 적부터 의지할 곳이 없어 누군가가 챙겨주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또 어린 나이에 데뷔해 혼자 외딴섬처럼 지내야 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의 내면에 깊은 외로움이 자리를 잡고 있다며, 그녀만을 위한 특급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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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상아의 SNS 사진을 본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가 솔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SNS에 글을 막 올리다 못해 적나라한 사진까지 올린다"며 "적나라해야만 솔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상아는 "명품매장에서 '짝퉁보다 못 만들었다'고 했다", "친구가 준 선물이 마음에 안 들어 4번이나 교환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하는 등 지나친 솔직함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솔직한 조언을 했지만, 공감받지 못하면서 하차하게 됐다고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는 모든 게 나로 귀결된다"며 "이상아의 솔직함에는 무례함이라는 가시가 있다"고 충고했다.
이후 2003년 11살 연상 사업가 윤씨와 재혼했으나, 2016년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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