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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뉴스딱] '청산가리 10배' 맹독 문어…동해까지 서식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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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의 10배 독을 가진 맹독성 문어가 동해안까지 나타나 해변 갈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파란고리문어 속에 속하는 파란선문어는 청산가리 1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진 테트로도톡신 신경독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12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후 2021년까지 국내에서 모두 26차례 보고됐습니다.

주로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서식지가 확장이 돼서 남해안의 경우 전남 여수부터 부산 기장까지 그리고 동해 울산 연안에서도 자주 관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