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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비머pick] "굶어 죽어야 예수 만나"…사망자 계속 느는데 정작 목사는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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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목사를 따르던 신도들 수십 명이 굶주려 숨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전히 숲에 숨어 금식하는 신도들이 있어 수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냐 남동부 말린디의 사이비 목사 폴 매켄지 은텡게의 사유지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83명이 숨졌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린이도 3명 포함됐습니다.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덤들이 남아 있어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