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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구형보다 무거운 선고 "서민 삶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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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오피스텔과 빌라 1천4백여 채를 보유한, 전세 사기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삶의 기반을 흔든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에 오피스텔과 빌라 3천400여 채를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2400 조직.

전세보증금 액수가 매매대금을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수법을 통해 70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