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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민주당 돈 봉투' 강래구 검찰 출석…영장 기각 후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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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한국 수자원공사 전 상임 감사위원 강래구 씨가 오늘(2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조사입니다.

검찰은 강 씨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총 9천400만 원을 현직 의원 등에게 건네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1일 구속영장 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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