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는 가야금 등 6종…일반부 우승자에 대통령상
지난해 일반부 우승자 허윤정씨 연주 모습 |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국악 얼을 잇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오는 7월 8∼12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박연의 고향은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악기는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6종이다.
만 23∼40세 성인(대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 우승자한테는 영예의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고, 대학부·고등부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준다.
중등부·초등부 우승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50만원씩을 준다.
부분별 우승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기회를 주고, 일반부 우승자는 올해 난계국악축제 때 공연무대를 갖게 된다.
난계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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