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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미중대립 우려가 계속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25.86 포인트, 0.12% 내린 2만49.87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97 포인트, 0.03% 밀린 6762.22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매수를 부르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2.59%,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5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3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48%, 징둥닷컴 0.43%, 스마트폰주 샤오미 1.21%, 컴퓨터주 롄샹집단 1.05%, 검색주 바이두 0.65%,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80%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1.90%, 룽후집단 1.99%, 중국해외발전 0.74%, 카오룽창 치업 0.67%, 신세계발전 0.50%, 청쿵실업 0.33%, 선훙카이 지산 0.37%, 항룽지산 0.42%,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27%, 석탄주 중국선화 0.7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7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32%, 초상은행 1.48%, 중은홍콩 1.19%, 건설은행 0.95% 하락하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1.57%, 훠궈주 하이디라오 0.63%, 화룬맥주 0.49%, 귀금속주 저우다푸 0.51%, 스포츠 용품주 리닝 2.46%, 안타체육 0.65%, 의류주 선저우 국제 0.97%, 유제품주 멍뉴유업 1.58% 내리고 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0.65%,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5.47%, 게임주 왕이 1.13%, 중국이동 0.52%,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0.97%, 스야오 집단 3.54%,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05%, 중국석유화공 1.39%, 중국석유천연가스 0.77%, 신아오 에너지, 전기차 비야디 3.25% 뛰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2분(한국시간 낮 12시2분) 시점에는 134.55 포인트, 0.67% 내려간 1만9941.1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3분 시점에 24.72 포인트, 0.37% 떨어진 6739.4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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