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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D리포트] 빚에 무너지는 청년들…고금리에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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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2살 박상은 씨.

8년째 병상에 계시는 부모님을 돌보느라 대학 졸업 때까지 진 빚이 3천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 새 이 빚이 두 배로 늘었습니다.

[ 채무는 얼마입니까? ]

[ 박상은 (가명, 32세) : 총 6,500만 원 정도요. 카드 값이랑 이런 게 계속 반복이 되고, 그렇게 눈덩이처럼 불어났어요. ]

월급은 210만 원 정도인데 매달 원금과 이자, 월세로 190만 원이 나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