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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민주당 전대 돈 봉투 의혹' 강래구 오늘 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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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21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1시 강 감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강 감사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당 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당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 당직자들과 공모해 9천4백만 원의 금품을 선거운동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지시하거나 권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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